SAMG엔터의 주가가 오늘 상승하였는데 그 중심에는 매출 서프라이즈가 있었다고 합니다. 3분기 매출액이 161억/ 영업이익은 -42억을 기록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이 적자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자릿수 매출성장을 보여줬고, 아직까지는 영업이익이 적자지만, 4분기부터는 오프라인테마 공간사업이 본격화 되며, 신규사업을 위한 비용 부담이 사리지게 되면서 이익개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업개요
SAMG엔터는 2000년 7월 26일 '주식회사 삼지애니메이션' 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당사는 2021년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하여 주식회사 삼지애니메이션에서 주식회사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SAMG엔터는 콘텐츠 제작 및 배급, 라이선스 판매, 완구 제품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종합브랜드 '이모션캐슬'을 출시하여 온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할 예정에 있습니다.
사업개요
SAMG엔터는 2000년에 설립된 1세대 애니메이션 기업으로 기획 및 제작, 캐릭터 라이선싱 및 머천다이징(MD), 글로벌 배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최대 3D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당사는 기존 주요 배급 채널이었던 TV 사업 시장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간 쌓아온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 사업 다각화를 전개해 왔습니다.
자체 캐릭터와 브랜드의 키즈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여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OTT,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체 채널을 운영하며, 해당 캐릭터와 브랜드를 활용한 완구-의류-화장품 등 머천다이징, 게임, 교육 등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사업구조는 한국 시장에서 완성되어 중국 시장으로 확대되었으며, 동남아, 남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2023년부터 오프라인 테마공간 사업을 핵심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입니다. 오프라인 테마공간은 당사가 보유한 IP를 활용해 쇼핑물과 같은 공간 내에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미디어체험, 디저트 카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당사 IP가 보유한 키즈팬덤을 토대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SAMG엔터 실적분석 및 배당금
- 2020년 매출액: 236억 영업이익: -10억
- 2021년 매출액: 384억 영업이익: 34억
- 2022년 매출액: 683억 영업이익: -4억
SAMG엔터의 실적을 보시게 되면 영업이익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2년에는 전년대비 약 77%늘어난 683억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매출만 보더라도 445억원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4분기가 애니메이션 회사의 성수기로 9월에 캐치! 티니 핑 시즌 4가 시작되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면 올해 매출도 좋은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SAMG엔터는 아쉽게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SAMG엔터 주가전망
현재 SAMG엔터는 비수기인 3분기인데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매출액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분기 오프라인 테마 공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사업을 위한 비용부담이 상쇄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현재 SAMG엔터의 주가는 저평가 된것으로 보이며, 상승할 여력이 층분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