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6년까지 공원과 등산로를 비롯하여 젼역에 AI CCTV를 100%설치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0만 화소 이상급으로 설치하고 야간 식별도 가능하도록 설치할 예정입니다. 현재 서울의 공공CCTV는 16만대가 넘는데, 관제센터 근무 인원수와 환산하면 1명이 1천대가 넘는 CCTV를 봐야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AI 기반 CCTV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이전보다 쉽게 위험상황을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소식에 공공기관에 CCTV를 납품하는 트루엔 등이 상승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기업개요
트루엔은 2005년 2월 2일에 설립되었으며, 2023년 5월 1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트루엔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타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 및 도매업과 CCTV제조 및 도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보통신공사업, 전자상거래업, 부동산 임대업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사업개요
(1) 디지털 영상감시시스템 사업
트루엔은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로부터 영상을 받아서 처리하는 DVR은 아날로그 카메라에 의한 화질의 한계 때문에 장기적으로 성장성에 한계가 있다 판단하였으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렌즈로부터 획득된 영상신호를 직접 압축하여 전송하는 IP 카메라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IP 카메라의 태동기인 2005년에 창업하여 당사 최초 제품인 영상 전송 코덱을 개발하여 사업적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곧바로 업계 최초로 H.264 IP 카메라를 개발 후 출시하여 IP 카메라 전문 업체로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메가 픽셀 카메라, PTZ 카메라 등 고품질, 고성능 IP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디지털 영상 감시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ONVIF 프로토콜을 조기에 채용하였습니다.
(2) IoT 사업
트루엔은 스마트 홈 구현을 목표로 이를 위한 다양한 기기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기 판매와 함께 기기 사용자가 모바일 앱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직접 운영중입니다. 스마트 홈을 위하여 IoT 기기로는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리모컨 등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러한 장치를 모바일 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와 모바일 앱을 직접 개발하여 EGLOO라는 브랜드로 스트리밍 및 저장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트루엔 실적 분석 및 배당금
- 2020년 매출액: 330억 영업이익: 92억
- 2021년 매출액: 360억 영업이익: 98억
- 2022년 매출액: 388억 영업이익: 90억
- 2023(E) 매출액: 440억 영업이익: 110억
트루엔의 실적을 보시게 되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이태원 참사와 묻지마 범죄 등으로 공공분야의 AI CCTV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국내 공공 조달 시장 점유율 1위인 트루엔의 제품의 인기가 늘어 실적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부채비율은 줄여나가고 있으며, 당좌비율도 좋아지는 것을 보면 회사의 재무 안정성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배당금은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주가전망
현재 시장은 트루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공 기관 및 지자체 AI 카메라 수요 증가로 향후 트루엔의 실적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에 AI 기반 CCTV 100%설치한다고 할 정도로 CCTV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트루엔에 대한 관심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현재의 주가는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우상향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