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삼성전자 주주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삼성전자 우 주주분들이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71,700원으로 나름 선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는 57,000원으로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점대비 계산해보면 우선주는 -34% / 본주는 -24%로 괴리가 큰 편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벌어진 이유에는 삼성전자 3개년 주주환원정책이 올해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배당금에 민감한 우선주의 인기가 식은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특별배당 기대감이 나올때는 우선주가 더 크게 올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신고가를 향해 달려가는 삼성전자 앞으로의 주가전망은 어떨지 살펴봅시다.
기업개요
삼성전자는 1969년 1월 13일에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75년 6월 11일 기업공개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1984년 2월 28일 정기주주총회 결의에 의거하여 상호를 삼성전자주식회사로 변경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1975년 6월 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였습니다. 제품의 특성에 따라 DX, DS 2개의 부문과 패널 사업을 영위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와 그종속기업 전장부품 사업등을 영위하는 HARMAN으로 나누어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개요
(1) DX부문
DX부문은 TV, 모니터, 세탁기, 냉장고, 휴대폰, 에어컨 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Neo QLED TV 등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TV,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탈에 맞추어 출시한 Lifestyle TV, 그리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비스포크 제품 등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및 디자인으로 글로벌 디지털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Tv는 20022년까지 17년 연속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DS 부문
DS 부문은 DRAM, NAND FLASH 등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과 모바일AP, 카메라 센서칩 등을 설계 및 판매하는 System LSI 사업, 반도체 제조 위탁 생산을 하는 Foundry 사업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DRAM, NAND FLASH 제품 등에 선단 공정 기술을 적용하여, 고부가 솔루션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하여 제품을 차별화하고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질적 성장에 주력하여 전 세계 메모리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3) SDC
SDC의 중소형 패널 사업을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OLED 패널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폴더볼, 롤더블 전장 등 신규 응용처의 제품 출시를 통하여 시장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패널 사업은 고화질, 초대형, 퀸텀닷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특화하고, 기술 및 생산성 향상을 지속 추진하여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4) Harman
Harman은 커넥티드가 제품 및 솔루션 등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전장부품 사업과 소비자 오디오 제품 및 프로페셔녈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arman은 전장부품 시장의 선도업체로서 완성차 업체들에게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오디오 시장에서도 기술혁신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과 음악 애호가 사이에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Harman은 시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및 전략적 인수 등을 통해 각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분석 및 배당금
- 2020년 매출액: 236조 영업이익: 35조 9천억
- 2021년 매출액: 279조 영업이익: 51조 6천억
- 2022년 매출액: 302조 영업이익: 43조 3천억
- 2023(E) 매출액: 260조 영업이익: 7조 2천억
삼성전자의 실적을 보시면 2022년까지 꾸준히 성장하다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시설투자는 지속되고 있으나, D램가격 하락으로 판가가 줄어들어 적자가 커진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개선세가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은 올해 15조원 작자였으나 내년 12조원 흑자로 돌아서며 반도체 부문에서만 27조원의 손익 개선이 추정됩니다.
삼성전자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년에는 주당 1,444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으며, 시가배당률은 2.61%였습니다. 올해 예상 배당금은 1,508원이며, 이는 나중에 바뀔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전망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일괄생산체제가 가능한 유일한 업체인 점이 매우 매력적이며, 최근 외국인이 쓸어담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고점을 향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