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1:1 영어회화를 하는 '로봇 교사'가 투입될 것이라고 합니다. 식당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서빙로봇처럼 생긴 이 로봇은 5개 학교에 1대씩 보급되며 교실 내 보조교사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발음을 교정하고 학습이 뒤처진 학생은 개별교육을 하는 등 맞춤형 수업도 진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으로 로봇 관련주들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오늘은 그 중 두산로보틱스의 앞으로의 주가전망과 보호예수 물량 해제일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기업개요
두산로보틱스는 2015년 7월 31일에 설립되었으며, 2023년 10월 5일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였습니다. 두산로보틱슨느 산업용 로봇, 그 중에서도 협동로봇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5년 4개 모델의 협동로봇을 개발을 완료한 이후 로보월드, Automatica, Automate 등 세계 메이저 박람회에 참가하였으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이후 2020년 6개 모델을 추가 출시하면서 협동로봇 시장에서 최대 라인업을 보유한 기업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업개요
두산로보틱스가 제조하는 협동로봇은 기존 산업용 로봇의 한계점인 위험성과 높은 사용 난이도, 높은 가격을 극복해낸 차세대 로봇으로서, 새로운 개념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어로는 Cobot이며 함께 한다는 의미의 접두사 Co가 붙은 대로 사람과 함께 협동하며 작업하는 로봇을 의미합니다. 하나의 생산활동을 기계가 단독으로 수행하는 것이 아닌 사람과의 협업을 통하여 작업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두산로보틱스는 2021년에는 판매량 기준 글로벌 Top 4 진입에 성공하였으며,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국내에 소재한 고객사에 대한 영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만이 아닌 국내 고객사의 해외 거점을 비릇한 일부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도 영업을 전개함으로써 당사의 제품을 전세계로 유통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제조업체에만 한정되지 않고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는 로보틱스 플랫폼 Provider로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R&D 강화 및 신제품 개발과 판매량 확충, 신사업 진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단기간 내 B2B 로봇 시장의 Scale 선점 이후 AI Vision 및MoMa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내 고도화 로봇 시장을 개척하고 장기적으로 범용적인 로봇, B2C 로봇까지 확장하며 최종적으로는 종합적인 로봇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두산로보틱스 실적분석 및 배당금
- 2020년 매출액: 202억 영업이익: -139억
- 2021년 매출액: 370억 영업이익: -71억
- 2022년 매출액: 450억 영업이익: -132억
- 2023(E) 매출액: 634억 영업이익: -122억
두산로보틱스의 실적을 보시게 되면 매출액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여전히 적자 기업이긴 합니다. 하지만 로봇의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면 지금만 볼 것이 아닌 미래를 보게 되면 엄청난 성장을 할 기업인것은 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실적은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거 같습니다.
보호예수물량
두산로보틱스 보호예수 물량을 보시게 되면 기존 주주 물량은 상장일로부터 1개월~3개월 사이 다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최대주주인 두산의 보유 물량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데, 1년 이후 해제되며 우리사주 조합의 물량 또한 비슷한 시기에 보호예수가 해제됩니다.
- 2023년 11월 6일 총 44만주
- 2023년 12월 5일 총 44만주
- 2024년 1월 5일 총 44만주
- 2024년 10월 4일 총 4천 5백만주
두산로보틱스 주가전망
두산로보틱스의 관심있으신 분들은 현재의 실적을 보시고 실망할 수 있지만 로봇의 산업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절대 규모가 줄어들 수 없는 사업이며, 앞으로의 성장성을 믿고 계신다면 현재의 주가도 낮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보실 분들은 최근 급등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조금은 지켜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