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게임관련주인 엔씨소프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게임주가 최근 바닥을 다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장기적일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일단은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과 신작 출시 기대감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8.82%상승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엔씨소프트에서 11년 만의 야심작인 TL출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러한 모습을 보인것으로 보입니다.(12월 7일 출시) TL의 특이한 부분은 직업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7종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1000명이 넘게 참여하는 공성전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엔씨소프트의 주가 전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업개요
엔씨소프트는 1997년 3월 11일에 설립되었으며, 2000년 6월 14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 이후, 2003년 5월 22일에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하여 상장하였습니다. 당사는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으로 분류 할 수 있으며, 주된 사업으로는 모바일 온라인 게임의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넷 사업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외국인 보유율은 41.74%입니다.(11월 3일 장마감 기준)
사업개요
엔씨소프트는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PUSH, PLAY, 뛰어넘다, 상상하다" 이러한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즐거움, 기술 과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한국의 대표 게임사입니다.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넷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역시 엔씨소프트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리니지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주력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입니다. 리니지는 대한민국의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이끌고 있는 MMORPG의 표준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대표 게임입니다. 이후 다양한 MMORPG가 등장할때 리니지가 표준이 됩니다.
리니지는 1998년 출시 이후 15개월만에 100만명의 회원을 달성하고, 2016년에는 누적 매출 3조원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게임사가 되기 위하여 플랫폼 다변화 및 포트폴리오 확장 등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하여 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는중입니다. 일찍이 R&D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영 전반에 적용하기 위하여 업계 선도적인 투자를 전개중이며, 국내 게임사 최초로 사내 모션캡쳐 스튜디오, 사운드 스튜디오, 3D 스캔 스튜디오를 설립하였습니다.
엔씨소프트 실적 분석 및 배당금
- 2020년 매출액: 2조 4천억 영업이익: 8,248억
- 2021년 매출액: 2조 3천억 영업이익: 3,752억
- 2022년 매출액: 2조 5천억 영업이익: 5,590억
- 2023(E) 매출액: 1조 8천억 영업이익: 1,608억
보시는것처럼 엔씨소프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대비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크게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불 수 있는 부분인게 재무비율입니다. 부채 비율은 감소하였고, 당좌비율은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 재무구조는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변하였습니다.
엔씨소프트가 게임주이다보니 신작출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신작 출시도 너무 늦어졌으며, 기업이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해 실적이 안좋아진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의 배당금은 전년에는 주당 6,680원을 지급하였으며, 시가 배당률은 1.49%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예상배당금은 5,315원으로 당기순이익이 떨어지다보니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THRONE AND LIBERTY(TL) 출시일
이번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은 TL은 2023년 12월 7일에 출시하며, PC와 콘솔을 이용하는 다중 접속 역할 수
행게임(MMORPG)으로, 엔씨소프트의 자체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글로벌 신작입니다. 그러나 이 게임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이용자들로부터 타격감이나 조작감 부분에서 아쉽다는 평을 남기고 있습니다. 과연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의견을 게임에 잘 반영하였나 잘 지켜봐야 되며, 그래도 아직까지는 TL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편입니다.
주가전망
현재 게임주들이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의견이 많고 있으며, 특히 엔씨소프트는 이번에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며, 이번 신작게임인 TL이 엔씨소프트의 주가를 좌지우지 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대차 증권에서도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33만원으로 내릴정도로 엔씨소프트는 인식이 안좋은 회사입니다. 하지만 이번 신작게임이 성공할것으로 보이는 투자자분들은 한 번 투자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