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프레스가 한국에서 활약하면서 이를 전담하던 CJ대한통운에게는 매우 희소식입니다. 대한통운은 올해 영업이익률을 4%이상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정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CJ대한통운의 가장 큰 호재는 국내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알리익스프레스입니다. 1일 배송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물류센터 설립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한통운은 TSS물류기술연구소도 강화하여 비용 효율화를 실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이 작년부터 이어지며 대한통운의 주가는 현재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도 기대되는 CJ대한통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업개요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 15일에 설립되었으며, 1956년 7월 2일자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설립 이후, CL사업, 택배사업, 글로벌사업, 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CL사업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물류 설비를 갖춘 물류 센터 기반의 제 3자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W&D사업과 국내 최대 항만인프라와 수송자원을 활용하여 항만하역 및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P&D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사업개요
(1) CL 사업부문
CJ대한통운의 CL 사업은 화주업체와 단일 혹은 복수의 제3자간에 일정 기간 동안 일정 비용으로 일정 서비스를 상호 합의 하에 위탁 수행하는 3PL사업인 W&D사업과 정부로부터 민자 참여 방식 부두개발 및 부두운영권을 부여받아 항만 터미널을 운영하는 항만하역 사업과 산업재 중심 운송 사업을 영위하는 P&D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W&D 사업은 총면적 240만㎡에 이르는 전국 166개 거점을 기반으로 CPG, 제약,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군의 사업을 영위중이며, TES 기반의 무인화 및 자동화 기술을 반영하여 운송 로보소, 다관절 로봇, e-Commerce용 합까지 고객 니즈에 맞춘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 중입니다.
(2) 택배 사업부문
CJ대한통운은 직영 조직과 3만개의 택배취급점, 약 2만명의 배송기사와 국내 최대 규모의 Hub/Sub터미널 및 자동화설비를 활용하여 업계 최고 수준인 하루에 최고 약 8.5백만 Box의 물량을 처리하며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시장의 성장과 시장물량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최적의 운영 역량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이고,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획득한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을 비롯하여 6개의 Hub 터미널을 운영 중이며, 소형상품을 배송지역별로 자동 분류하여 단위화 하는 Multi-Point를 각 Sub 터미널에 구축하고 2개의 Multi-Point 전담 Hun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글로벌 사업부문
CJ대한통운은 해외사업, 포워딩사업(해상, 항공 포워딩, 국제특송)으로 구성된 글로벌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해외사업은 온전한 물류 영역을 수행하는 종합물류 사업자로서 미국,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전세계에 걸쳐 35개국 108개 법인 운영을 통하여 CL, 포워딩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전략 화주 및 성장 산업군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의 효율과 질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 실적분석 및 배당금
- 2020년 매출액: 10조 영업이익: 3,253억
- 2021년 매출액: 11조 3천억 영업이익: 3,439억
- 2022년 매출액: 12조 1천억 영업이익: 4,118억
- 2023(E) 매출액: 11조 7천억 영업이익: 4,688억
CJ대한통운의 실적을 보게 되면 2022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좀 떨어지기는 했지만 영업이익은 상승하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영업이익률을 4%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3 예상 영업이익률은 3.99%로 거의 목표치에 다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CJ대한통운 효율적인 비용 관리 및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전년부터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2년에 주당 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으며, 시가배당률은 0.53%입니다. 올해 예상 배당금도 500원으로 나오고 있으나, 이는 나중에 바뀔 수 있습니다.
주가전망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및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물류 과정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삼성전자와 폐휴대폰 재활용 MOU를 체결하는 등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으나, 아직도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