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최근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스마트홈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한샘의 전략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를 통하여 제어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한샘의 앞으로의 주가전망은 어떻고 이번에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얼마 지급할지 알아봅시다.
기업개요
한샘은 1973년 9월 설립되었으며, 2002년 7월 16일자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였습니다.
한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탈홈인테리어회사로서 우리나라 주거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사업과 토탈홈인테리어 제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업개요
한샘의 리하우스 사업부분에서는 시공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부엌을 포함한 욕실, 창호, 바닥재 등 집 전체 공간을 한번에 제공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홈퍼니싱 사업부분에서는 붙박이장, 소파, 식탁, 책상 등의 종합 가구와 소품, 패브릭 등의 토탈홈인테리어 제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B2B 사업을 영위하는 특판사업부분에서는 대단위 공동주택의 신축과 리모델링, 재건축과 재개발 시장에서 우량의 건설사와 시행사를 고객으로 주방가구, 수납가구 및 관련된 상품과 기기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한샘의 주요종속회사인 한샘넥서스는 고급 인테리어 건축자재 판매를 통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실적분석 및 배당금
- 2020년 매출액: 2조 영업이익: 931억
- 2021년 매출액: 2조 2천억 영업이익: 693억
- 2022년 매출액: 2조 영업이익: -217억
- 2023(E) 매출액: 1조 9천억 영업이익: 5억
현재 한샘의 실적을 보시게 되면 몇 년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매출액이 소폭 상승하였으나,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부분에서 2022년에는 적자를 기록할정도로 회사의 수익성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샘은 적자 전환 이후 경영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방배 전시장 매각은 효율화 전략 중 하나로, 매각자금은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투자, 물류 효율화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부채비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매각으로 재무 안정성을 올리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한샘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배당금의 시가배당률은 1.2%~ 1.8%입니다. 올해 예상 배당금은 1,775원으로 나오고 있으나, 이는 나중에 바뀔 수 있습니다.
주가전망
현재 한샘의 주가를 월봉 차트로 보게 되면 장기 하락 추세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을 보였으나, 아직도 고점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주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샘의 주가는 아직까지 하락 추세이나, 최근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반등이 계속될지, 아니면 단기적인 반등에 불과할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또한 한샘은 지난 분기까지 수익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는 2분기부터 나타난 회복세를 기반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3분기에는 흑자 전환하는데 성공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