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키움증권 주가 전망과 배당금 폭락이유

노손절 2023. 10. 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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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폭락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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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키움증권의 주가가 24%가 폭락을 하여 시장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키움증권은 약 10년간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등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번 사태에 대하여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키움증권에 대하여 앞으로의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될것인지 주주들에게 배당금은 얼마를 지급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키움증권 폭락 이유

영풍제지 주가

이번 키움증권이 폭락한 이유에는 영풍제지의 하한가 사태 때문입니다.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약 5000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한 키움증권은 폭락을 막지 못하였습니다. 이게 정확하게 무슨 말이냐 하면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하여 고객 위탁계좌에서 4943억원의 미수금일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영풍제지는 올해 들어 5000원대에 가격대에서부터 54,200원까지 급등을 하였다가 지난 18일 갑작스러운 하한가를 맞았습니다. 하한가를 맞은 이유에는 영풍제지의 사무실에 주가조작 의혹으로 서울남부지검과 금감원이 압수수색을 하였다고 알려지면서 하한가를 맞게되었습니다. 

 

국내주식시장의 주요 증권사들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진작에 영풍제지의 증거금률을 100%로 상향하여 미수거래를 막고 있었지만, 키움증권은 영풍제지의 증거금률을 40%로 유지하다가 거래정지가 시작된 19일이 되어서야 증거금률을 100%로 조정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키움징권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잘뭇된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러한 미수금 비용 부담때문에 키움증권에 연간 이익 전망치가 대폭 하락하면서 키움증권이 24%폭락하게 되었습니다.

기업개요

키움증권 홈페이지

키움증권은 2000년 1월 31일에 설립되었으며, 2004년 4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가, 2009년 8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로 이전 상장하였습니다. 키움증권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종합증권사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일임업, 투자자문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저비용 사업구조와 국내 최대의 온라인 고객을 기반으로 18년 연속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온라인 전문 증권사로서 국내주식 약정기준 위탁매매 점유율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사업개요

키움증권은 홀세일 부문과 투자운용 부문의 경우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장 변동성에 적극 대응하며 안정적인 채권 운용 수익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기업금융 부문은 2023년 2분기 대형 M&A딜 1건에 대하여 인수금융 공동 주선하고, 코스닥 IPO 1건을 대표주관하였습니다. 또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통해 이차전지, 로봇,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였으며, 메자닌 5건을 발행주관하는 등 활발히 영업활동을 이행하였습니다.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온라인 전문 증권사로서 국내주식 약정기준 위탁매매 점유율 1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전통적인 위탁중개 서비스 사업모델을 공고히 하고, 자산관리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통해 중개서비스와 자산관리가 통합된 종합 금융플랫폼 회사로서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 입니다.

파생상품거래 현황
(파생상품거래현황)  사진을 누르시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 실적 및 배당금

키움증권 실적

  • 2020년 매출액: 4조 5천억 영업이익: 9,690억
  • 2021년 매출액: 5조 8천억 영업이익: 1조 2천억
  • 2022년 매출액: 8조 9천억 영업이익: 6,564억
  • 2023(E) 매출액: 9조 2천억 영업이익: 9,295억

 

키움증권의 실적을 보시게 되면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이 2021년 이후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줄어들게 되어 이러한 영업이익이 나오게 됬습니다. 부채비율을 보시게 되면 매우 높게 나오고 있는데 이게 우리가 생각하는 그냥 돈을 빌린 것만이 아닌 고객들이 맡겨둔 예수금 등도 다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높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금융주들은 전체적으로 부채비율이 높게나오는 편입니다. 또한 이번사태로 키움증권에게 큰 악재로 다가오게 될거 같습니다. 키움증권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복할 예정이며 고객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영풍제지가 거래 정지 상태이다보니 자금 회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것 또한 실적의 영향을 어떻게 줄지 잘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키움증권 배당 내역
(키움증권 배당내역) 사진을 클릭하시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전년 배당금 내역을 보시면 주당 3,000원을 지급하였고, 시가 배당률은 3.57%였습니다. 올해는 예상 배당금이 3,636원으로 나오고 있으나 이번 사태로 배당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의 주가 전망은?

이번 5,000억원의 미수금 발생 사태는 아무리 국내주식시장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도 가벼운 금액이 아닙니다. 이번 뉴스로 폭락하게 된거 당연한 얘기이며, 현재 전쟁으로 인하여 국제정세도 불안하고, 미국증시, 인플레이션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나온 악재 뉴스여서 더 큰 하락폭을 보인거 같습니다. 

 

키움증권의 앞으로 주가 전망은 악재들이 점차 해소되면 90,000원까지는 무난하게 갈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종목의 투자하시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비중을 줄일 것을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