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접경 국가인 시리아에서 다수의 포탄이 이스라엘 영토 내로 발사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하여 시작된 전쟁이 레바논, 시리아 등 인접 국가까지 전이되어 국제 분쟁으로 확대 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확전에 대비하여 비상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동맹 협의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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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이유
1973년 이집트, 시리아 등이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었던 '욤 키푸르 전쟁' 이후 50년 만의 최대격돌이 일어났습니다. 10월 7일 팔레스타인 거주 지역인 가자 지구 인근을 중심으로, 무장 정파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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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닷새째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10일(현지시간) 시리아 영토에서 이스라엘 쪽으로 다수의 포탄이 발사됐다고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나 X에 '이스라엘을 겨냥한 시라의 여러 발사체가 확인되었으며, 일부가 이스라엘 영토로 넘어왔다' 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공격이 사작된 이후 시리아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한 미사일 발사된거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항공편까지 추가 도입하여 예비군 동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항공사 '이스라에어'는 사이프러스 라르나카, 그리스 코르푸, 조지아 바투미에서 이스라엘로 귀국하는 항공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하기위해 예비군 총 30만명을 소집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전쟁 확전되나?
앞서 말하였지만 시리아 영토에서도 이스라엘 쪽으로 다수의 포탄이 발사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레바논 영토에서도 이스라엘 복부로 약 15발의 미사일이 발사되며, 방공망을 통해 4발을 요격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군은 레바논 남부 해안 도시 티레에서 로켓포 발사가 감지되었다고 했습니다.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자신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하였습니다. 이처럼 시리아와 레바논에서 총격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각적 전쟁이 이스라엘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하마사는 레바논과 시라아의 테러 단체와 합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예멘의 후티 반군도 전쟁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 지도자 압델 말렉 알 후티는 '기자 지구 문제에는 레드라인이 있으며, 미국이 가자 지구 분쟁에 개입하면 미사일과 드론 등을 발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라크 시아파 정치 단체를 이끄는 알 아미리 역시 전날 "미국이 개입하게 된다면 우리도 개입할 것" 이라며 "미국이 이 분쟁에 공개적으로 개입하게 된다면 우리도 주저하지 않고 표적을 공격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윌스트리저널은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 장교들이 하마스와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 팔레스타인해방인민전선,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 등 이란 지원을 받는 4개 무장 단체와 이스라엘 공격을 공모하고 이후 확전을 계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해당 보도에 대하여 확인할 수 없다라고 하였지만 분쟁지역은 점점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이에 따라 확전 억제에 주력해 온 미국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중입니다.
중동 확전 대비 "비상계획"
미국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확전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계획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전쟁이 역내로 확산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미국은 인도, 태평양 등 모든 전구 상황에 대응할 능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긴장 악화 시나리오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우리는 이 계획수립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설리번 보좌간은 세계 최대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호를 비롯한 항모타격단을 이스라엘 인근으로 전진 배치키로 한 의미에 대해 '하마스 때문만이 아니라 전쟁 확대를 모색할 수 있는 국가나 비국가 행위자들에게 억제력 메세지를 보내기 위한 것' 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및 이집트와 가자 지구를 떠나고 싶어 하는 민간인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설리번 보좌관은 하마스에 대하여 "이슬람국가(IS)에서 본 것과 같은 악이자 야만" 이라면서 하마스를 IS에 비유하면서 비판하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자국 영토 방어로 규정하면서 "절대 보복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밝혔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평화가 오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