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금리 장기화 공포로 인하여 주식 시장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한 충격으로 국내 시장은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떠하고 이렇게 고금리 시대가 된다면 어떤 투자 전략을 활용해야할지 알아봅시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하여 벌어진 상황
고금리 장기화로 현재 주식 투자 매려이 다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간 자금을 유지하며 어느정도의 수익을 가능하게 하는 '파킹형' 금융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리형 상장지수펀드(ETF)는 최단기간 순자산 2조원을 기록하는 등 연일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4일 삼성 자산운용 KODEX CO금리액티브 ETF는 지난 5일 순자산 2조 돌파 이외에도 TIFGER KOFR 금리액티브(합성) 1조 6492억원, KB머니마켓액티브 8419억원 등 단기 파킹형 상품의 순자산이 급증중이며 전체 ETF 올해 순자산 증가액은(29조 2000억원)중 약 26%가 파킹형 상품이 차지하였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미국 기준 금리 5.25~5.50%, 한국 기준금리 3.50%등 고금리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위험자산 비중을 줄일것을 당부하며, 특히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경고를 하였습니다.
고금리 장기화로 미술시장도 난리다?
전세계적인 금리 상승의 여파로 미술품 경매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뉴옥에 본사를 둔 경매회사 소더비가 홍콩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예술품들이 예상보다 적은 금액에 팔리거나 아예 낙찰되지 못하는 작품까지 생길정도로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하였습니다. 해당 경매는 소더비가 아시아에서 개최한 단일 소장품 경매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거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경매에는 총 40점의 작품이 나왔는데 그중 10점의 작품은 입찰가가 거래 최저가로 책정된 가격보다 낮아 팔지를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급등하다 보니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미술품의 매력은 떨어지고 채권이나 예금, 적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술 작품을 소유하면 보안과 보험비용을 신경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앞으로 미술시장은 어떻게 될지도 유의깊게 봐야할거 같습니다.
채권투자자 투자 전략
아마 채권투자자들은 지난해 최악의 시기를 보냈을겁니다. 솔직히 2023년 역시 채권투자자들에게는 그리 좋지는 않은 해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금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채권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입니다. 높아진 금리 수준으로 인하여 채권의 수익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채권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먼저 우량 채권을 통하여 수익을 확보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매매와 상관없이 자산을 보유하는 기간 동안 얻을 수 있는 금전적 이익을 통하여 수익을 안정적으로 가져갈것을 추천드립니다. 채권 자산의 장점으로는 예측 가능한 수익을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만약 금리가 하락세로 전환되면 장기채로 이동하는 것 또한 고려해봐야 합니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와 같은 상품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주식투자자 투자 전략
추석연휴 이후 급격히 주식들이 하락하면 주식 투자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겁니다. 만약 고금리가 지속된다면 주식 투자 매력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금과 채권처럼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오히려 주식 투자 하시기에 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금리가 지속되도 오르는 종목은 계속 오르고, 다른 주식들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제부터는 정말 실적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부채비율이 낮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잘 골라야 합니다. 특히 반도체, 2차전지, 조선 업종을 유의깊게 살펴보시고 공부하시면 층분히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