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전망 임상 3상 진행
올해 제약바이오에서 핫했던것은 바로 비만치료제였습니다. 세계 비만 인구는 2030년 10억명에 달할 전망이며, 시장도 13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GLP-1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것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미약품이 국내 3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27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만치료제 시장은 여전히 관심이 뜨겁고, 폭발적 수요에 따라 향후에는 CMO, 유통 등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
기업개요
한미약품은 2010년 7월 1일 한미사이언스 주식회사의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인적불할하여 설립되었으며, 2010년 7월 30일자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재상장되었습니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결종속회사 각 기업을 하나의 사업부문(의약품, 해외의약품)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사업개요
(1) 의약품 부문
한미약품의 주요 제품으로는 복합고혈압치료제인 '아모질탄' 과 복합고지혈증치료제인 '로수젯', 역류성식도염치료제인 '에소메졸',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한미탐스캡슐', 발기부전치료제인 '팔팔정' 등이 있습니다. 또한 R&D를 통한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 원료의약품 부문
주요 생산품목인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 시장과 일반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2006년에는 무균원료부문에서 미연방식품의약국(FDA)의 실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APIs 합성공장을 새로 완공하여 세파계에 치중한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공장 또한 미국의 FDA, 독일의 BSG, 호주 TGA, 일본의 PMDA등으로부터 cGMP 제조시설의 적합 인증을 받았습니다. 현재 다수의 다국적 제약회사들을 포함하여, 전세계 4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3) 해외의약품 부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1996년 한미약품 주식회사가 출자해 설립되었습니다. 의약품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영업 등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주력 제품은 어린이용정장제 '마마아이'와 기침가래약 '이탄징' 이며, 성인용정장제 '매창안' 등 총 2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에 복합고혈압치료제 '메이야핑'( 한국 제품명: 아모잘탄)을 출시하였으며, 한미약품 주식회사와 R&D네트워크 시너지를 통하여 글로벌 신약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미약품 실적분석 및 배당
- 2020년 매출액: 1조 영업이익: 490악
- 2021년 매출액: 1조 2천억 영업이익: 1,254억
- 2022년 매출액: 1조 3천억 영업이익: 1,581억
- 2023(E) 매출액: 1조 4천억 영업이익: 2,118억
한미약품은 최근 4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영업이익률이 4.55%였는데 최근에는 14%까지 상승하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약품은 신약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비만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데 영향을 끼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국제 제약회사 MSD와의 기술수출 및 협업을 통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어 연구개발 역량과 MSD의 글로벌 R%D 시스템의 강점을 결합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년에는 주당 481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으며, 시가배당률은 0.16%였습니다. 올해 예상 배당금은 486원이며, 이는 나중에 바뀔 수 있습니다.
주가전망
한미약품의 긍정적요소로는 다양한 연구 및 약품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큰 회사 중 하나입니다. 단장증후군 치료제의 개발 및 이식편대숙주병 치료 가능성, 비만치료제 임상 3상 승인, GLP-1 임상 등 다양한 연구 및 약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비만치료제는 26년 개발완료는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 요소로는 한미약품의 경영구조와 사내정치, 그리고 경영 일선에서의 행동에 대한 부정적인 면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가가 상승하기에는 층분한 모멘텀을 지니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